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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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임주환, 남매 간 신경전 '팽팽'

기사입력 2015.02.10 23:14 / 기사수정 2015.02.10 23:14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하늬와 임주환이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8회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과 왕욱(임주환)이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왕욱에게 왕소(장혁)가 전날 밤 치명상을 입고 들어온 사실을 전하며 알고 있는 것을 다 말하라고 했다.

왕욱은 조의선인의 수장이 왕소임을 털어놓으며 왕소가 어떻게 되든지 자신은 상관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황보여원은 "그 사람이 왕식렴(이덕화)의 약점을 쥔 게 분명해 진 이상 그 사람을 내 손안에 넣어야겠다"고 왕욱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왕욱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황보여원은 "그 사람을 어디서 보았느냐"라고 묻더니 왕욱이 청해상단에서 봤다고 하자 "개봉이를 만나러 갔더냐. 개봉이가 부단주인 걸 알고 있다. 언제까지 말 안 할 심산이었느냐"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왕욱은 "형님은 개봉이를 사내로 알고 있다"며 "더 이상 양손에 패를 쥐려 하지 마라. 이젠 내가 용납하지 않을 거다"라고 누이인 황보여원에게 경고를 했다. 황보여원은 자신과 엇갈리는 왕욱의 모습에 놀라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하늬, 임주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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