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god의 박준형이 MBC '일밤-애니멀즈'의 '곰 세마리'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 아가들아. 보고 싶을꺼야. 쿠쿠" 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 판다 세 마리와 함께 한 박준형의 모습이 담겼다. 박준형은 특히 '쿠쿠'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리울 것이라고 남겨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곰 세마리'를 통해 중국 국보인 판다 돌보기에 나섰었다.
한편 중국 산시성에서 판다에게 치명적인 '개홍역 바이러스'가 발병함에 따라, MBC와 촬영장소인 광저우 창룽 동물원측은 판다 보호를 위해 '곰 세마리' 촬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5일 방송분부터 '일밤-애니멀즈'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와 'OK 목장' 두 코너로 운영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준형 ⓒ 박준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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