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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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500m 2차 레이스 은메달…박승희 21위

기사입력 2015.02.09 09:3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6)가 '노메달'의 아쉬움을 하루만에 씻었다.

이상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8초2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출전 선수 21명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독일의 유디트 헤세(38초19)에 단 0.02초 뒤진 은메달이다. 

이상화는 전날(7일) 열린 1차 레이스에서 38초29로 5위에 그쳐 3년2개월만에 메달 획득 실패라는 아픔을 삼켰다. 하지만 하루만에 메달을 목에 걸어 '빙상 여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함께 500m 디비전 A에 출전한 박승희(23,화성시청)는 40초52로 최하위인 21에 그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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