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래퍼 도끼와 더 콰이엇의 운전 실력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6' 제 6화에서는 래퍼 도끼와 더 콰이엇이 출연해 스타들의 운전 실력을 검증하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되어 힙합씬에 신선한 자극을 준 '연결고리'를 함께 부르며 등장해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유 있는 돈 자랑'으로 유명한 도끼가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 등 모두 14억 원에 달하는 자신의 슈퍼카 콜렉션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벤츠'를 타고 있는 더 콰이엇도 자신의 오랜 드림카인 '벤틀리'를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 MC와 관객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여기에 오늘 방송에선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인 도끼와 더 콰이엇이 생애 처음으로 랩타임 측정에 도전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유만만한 모습의 더 콰이엇과는 달리 처음 경험한 서킷 드라이빙에 멀미까지 했다는 도끼는 다소 긴장한 모습.
하지만 두 사람은 래퍼다운 여유로 운전을 즐기는 모습과 래퍼 특유의 손동작으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는 마무리까지 똑같이 닮은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1위에 오를 경우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도끼와 더 콰이엇의 랩타임 기록이 어떨지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탑기어 코리아6'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탑기어 코리아6 ⓒ XTM]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