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림 김소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이 박력 넘치는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의 교복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볼링장을 찾아 소원권을 걸고 대결을 펼친 후 순대타운으로 향했다.
이때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콘셉트를 바꿔서 자기가 누나 할래?"라고 제안했고, 김소은은 "너 왜 반말하니, 누나한테"라고 말하며 화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은은 송재림의 기세를 꺾기 위해 거친 동작으로 교복 재킷을 벗으려했으나, 송재림은 "어디서 벗어? 옷 안 입어?"라고 박력 넘치는 연하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기세를 더해 송재림은 이승기의 '내 여자니까'를 부르며 "너라고 부를게"라고 하더니 "그냥 이렇게 반항심 넘치는 후배하면 안될까?"라는 등 밀당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폭풍처럼 몰아친 송재림의 연하남 연기에 김소은은 "누나는 아무거나 해도 다 좋아"라며 항복을 선언했다. 이에 송재림이 요염한 눈빛을 보내자 "여우 같아 가지고"란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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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 MBC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