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언프리티랩스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래퍼 산이와 지코가 육지담의 '밤샜지'를 홍보했다.
지코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프로듀싱한 육지담 양의 '밤샜지'. 방금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네요. 재밌는 곡이니 체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산이는 "'언프리티랩스타' track 01 주인공 육지담. 난 밤샜지 증명하고자 밤샜지"라고 알렸다.
이날 공개된 '밤샜지'는 지코가 프로듀싱하고 육지담이 랩을 한 노래다. '난 밤샜지 증명하고자/ 밤샜지 밤샜지 밤샜지/ 이 가사 암기하려 밤샜지' 등의 가사로 육지담이 랩 경쟁 프로그램에서 느낀 자신의 감정을 담았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육지담이 1번 트랙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지민 팀은 치타 팀에 승리해 지민 팀이었던 지민, 키썸, 릴샴과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이 솔로 배틀을 펼쳤다. 경쟁 끝에 1번 트랙의 주인공은 육지담으로 결정됐다.
육지담은 "제가 원래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 오늘도 랩할 때 긴장되고 떨렸는데, 어쨌든 (가사를) 안 틀려서 너무 (좋다)"며 울먹였다.
이어 육지담은 "제가 어쨌든 포기 안 하고 계속 한 거지 않냐. 노력의 결과를 칭찬 받아서 말로 설명할 수 없이 슬펐다"면서 "저 자신한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