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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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혜리, 현빈에 암바 "또 사라질거냐"

기사입력 2015.02.04 22:32 / 기사수정 2015.02.04 22:3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혜리가 현빈에게 암바를 걸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로빈(현빈 분)은 자신의 에이전트 민대표(맹상훈)를 찾아갔다가 그의 딸 민우정(혜리)과 마주쳤다.

이날 로빈을 본 민우정은 소리를 지르며 다짜고짜 그에게 달려 들었다. 이어 "이 미친놈아. 어디 갔었느냐. 왜 연락이 없었느냐"고 소리쳤다.

민우정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로빈이 바닥으로 쓰러지자 "잘못했느냐. 안했느냐. 또 사라질거냐?"라며 그의 팔목을 꺾었다.


그녀는 로빈 앞에서 "나 때문에 오빠가 사라진 줄 알았다. 난 아빠가 나 꼴보기 싫다고..내가 부담스럽다고 오빠가 사라져 버렸다고 했다. 그때 나 중3이었다. 나한테는 오빠가 첫사랑이었는데 나 때문에 오빠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라며 울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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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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