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4 16:05 / 기사수정 2015.02.04 19:59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미니 6집 수록곡 '1절만 하시죠'가 KBS로부터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포미닛 측이 "수정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4일 포미닛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따로 음원을 수정할 계획은 없다. 재심의는 아직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지만, 최대한 준비되는 대로 신청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음원심의는 별도의 수정없이 진행되지만 서브곡 활동을 위한 방송심의는 가사수정을 할 생각이다. 서브곡으로 활동을 하려고 했던 곡이라 재심의 결과에 따라 추후 활동 방향이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포미닛의 '1절만 하시죠'는 '싸가지 없다고 하나하나 따져봐 조언인지 꼰대질인지'라는 가사가 비속어, 저속한 표현의 사용 등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포미닛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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