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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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조선명탐정 시리즈 10탄까지 나왔으면" (인터뷰)

기사입력 2015.02.04 11:42 / 기사수정 2015.02.04 11: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명민이 '조선명탐정' 시리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김명민이 돌아왔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서 불량 은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유배지에서의 탈출을 감행하는 영민한 탐정 김민을 맡았다.

김명민은 "1탄에 비해서도 2탄이 만족스럽다. 나는 이런 시리즈물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조선명탐정 10탄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논리적으로 따져들면 말이 안되는 장면이 많지만, 굳이 영화를 그렇게 보지 말고 유쾌함과 재미, 감동을 얻어가면 좋지 않냐"고 반문했다.

또 "어드벤처물이 외화에는 많지만 한국영화에는 없다. 있다고 치더라도 시리즈물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남녀노소가 설날에 훈훈하게 볼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어드벤처 무비가 없는 것 같다.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바빠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지속되는 시리즈물이 되면 좋겠다"고 포부를 더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 오달수 콤비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만든 영화다. 조선 팔도에 등장한 불량 은괴사건때문에 유배지를 뛰쳐 나온 이들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친다. 이연희는 신비로운 여인 히사코로 등장해 한지민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명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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