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연서가 장혁을 향한 마음을 감췄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왕소(장혁)를 향한 마음을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왕소에게 술친구가 되어줬다. 왕소는 어머니 황태후 유씨(지수원)가 자신의 황궁 출입을 막은 일로 속상해 하고 있었다.
왕소는 신율이 청해상단에서 일을 가르쳐주기로 약속한 닷새가 끝나가자 "서운했으면 좋겠다. 내 없는 자리가 많이 커서 많이 서운했으면 좋겠다. 세상에 나를 그리 여겨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율은 왕소 앞에서는 서운하지 않은 척 했다. 하지만 신율은 왕소가 먼저 일어서자 "아주 서운하오. 아주 많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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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연서, 장혁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