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유소년 야구 최초의 트레이님 지침서가 출간됐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트레이닝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상예방과 체력 관리를 위한 야구선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은 KBO 육성위원회 한경진 명예위원의 재활 훈련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나주 동신대학교 임승길 교수의 학문적 이론을 추가했다.
또한 야구 경기나 훈련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부상사례와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방법 등 어려운 의학용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자료를 함께 실어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지도자 및 학부모 등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이번에 발간된 교본은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리틀 및 초,중,고교 유소년 야구팀 뿐만 아니라 대학 및 여자야구, 상무, 경찰야구단에 배포해 대한민국 야구의 건강한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초.중.고급 단계별 영상물 제작 등 기술적인 지원과 더불어 마인드 컨트롤을 돕기 위한 멘탈 지침서 발간, 유익한 해외서적 번역 및 보급 등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에 대한 지원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부상예방과 체력 관리를 위한 야구선수 가이드북'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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