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윤은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김종국이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선택한 가운데 과거 'X맨' 출연 영상이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근 또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대세남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X맨'에서 커플로 활약했던 윤은혜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 그 때는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했던 것 같다. 프로그램 내에서 커플이었으니 몰입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 월드컵을 하며 "뽀뽀를 받는 다면 수지와 현아 중 누구에게 받고 싶냐"는 질문에 "수지 씨다. 저는 너무 마른 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MC들은 "그럼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은혜씨다"라며 얼굴이 빨개졌다.
성유리와 윤은혜의 이상형 대결에서 한번 더 윤은혜를 선택하며 "예전에 이상형이었다"며 "'X맨'도 그렇고 윤은혜 씨와 추억이 많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2005년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민기와 '당연하지' 게임에 나섰다.
이민기는 "윤은혜한테 '한 남자'가 나인 거 알지"라고 도발했고, 김종국은 "윤은혜가 좋으냐?"라고 물었다. 이민기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후 이민기는 "너는 싫으냐?"라고 했다.
고민하던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다가가 그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라고 말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김종국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귀를 막고 이야기 하세요. 이거 당분간 유행하겠는데요?"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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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X맨' 김종국-윤은혜 ⓒ S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