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전인화가 하석진에게 박근형의 비리를 폭로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차앵란(전인화)이 남우석(하석진)을 따로 만났다.
이날 차앵란은 남우석에게 "파리에 있을 때 남우석씨에게 사진 보낸 사람 나다. 내 나름대로는 위험을 무릅쓰고 단서를 보냈는데 과거를 되찾는 데는 번번이 실패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희망 보육원에 같이 가자고 했다. 진실을 알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마태산 회장이 당신 아버지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그리고 당신이 왜 남진우가 아니라 남우석으로 살아야 하는지 알려줄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라며 "생색을 내려는 게 아니라 지금의 남우석씨를 있게 한 사람은 바로 나다. 사고 현장에서 남우석씨를 구한 사람도 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해 준 사람도 나고, 신화 그룹의 후원을 받게 해 준 사람도 바로 나다"라고 털어놨다.
뿐만아니라 차앵란은 "거북제과에 관한 서류다. 그 서류를 보면 다 알게 될 거다. 마회장에게 철저하게 속았다는 것을.."이라며 마태산의 비리가 담긴 서류를 내밀었고, 남우석은 마태산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