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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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도시' 정민 "연기활동 그만두려 했다" 깜짝 발언

기사입력 2015.01.30 15:14 / 기사수정 2015.01.30 15:14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배우 정민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드라마넷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형 감독, 김준, 정민, 정주연, 송민정, 김성경이 참석했다.

이날 정민은 "제가 연기 18년째인데 솔직히 연기활동을 그만두려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정민은 "결혼하고 와이프도 있고 아이도 있다보니 제 욕심만 가지고 배우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는데 그 전부터 알고 있던 박기형 감독이 좋은 작품에 기회를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고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태양의 도시'를 제 인생의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후회없도록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작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태양의 도시'는 대형 건설사를 둘러싼 부정부패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의 복수와 로맨스를 그린 20부작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30일 첫 방송은 10분 앞당겨 8시 50분부터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정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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