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30 15:48 / 기사수정 2015.01.30 15:48
김정민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겟잇뷰티' 초창기 멤버인 김정민은 그동안 쌓아온 뷰티 내공을 바탕으로 해박한 지식을 야심차게 풀어내는 '뷰티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정민은 "모든 여자 연예인에게 있어서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뷰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겟잇뷰티'를 시작했을 때가 20대 초반이었는데, 그 때는 정말 멋모르게 시작했다. 여자연예인이 예뻐야된다는 생각을 별로 안하고, 연기나 말을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프로그램 MC를 하면서 스스로를 가꾸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그간 느낀 소감을 밝혔다.
또 "베러걸스와도 정이 많이 들었었기 때문에 떠나있는 동안 그 부분이 마음에 많이 남아있던 것 같다. 한국의 뷰티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하늬 씨와 소유 씨를 잘 도와서 프로그램의 감초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겟잇뷰티 2015'는 과거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구성에서 벗어나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요즘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변화를 꾀했다.
'당신을 바꿔 줄 뷰티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제시하며, '블라인드 테스트-방어전'과 '찾아가는 뷰티군단'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코너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2월 4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정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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