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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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고원희, 조윤희 종아리에 회초리질 '악랄'

기사입력 2015.01.29 23:00 / 기사수정 2015.01.29 23:00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고원희가 조윤희의 종아리에 회초리질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1회에서는 소성왕후 김씨(고원희 분)가 김가희(조윤희)에게 회초리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성왕후 김씨는 제조대감 김도치(신성록)가 대사관의 여식을 죽이면서 중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소성왕후 김씨는 세자 내외를 비롯해 김귀인(김규리), 정원군(서현석) 등이 인사를 하고 돌아간 가운데 김가희가 보이지 않자 직접 불러들였다.

소성왕후 김씨는 김가희에게 "자네는 윗사람이 불러야 인사를 오는 거냐. 후궁이 중전에게 인사를 하는 게 법도인 것을 모르느냐"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김가희는 "저는 후궁이 아니다. 후궁 첩지를 받지 않았다"고 자신의 신분이 상궁임을 분명히 하며 오히려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에 어긋날까 싶었다고 전했다.

심기가 불편해진 소성왕후 김씨는 김가희에게 "일어나 종아리를 걷게"라고 말하고는 나인들에게 회초리를 가져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소성왕후 김씨는 김가희의 종아리를 때리며 김가희를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원희, 조윤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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