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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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with 프렌즈', 생존과 우정이 만난다면(종합)

기사입력 2015.01.27 17:41 / 기사수정 2015.01.27 17: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친한 친구와 정글에 가면 어떨까요?."

미지의 세계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달라졌다. 이번에는 친구와 우정이 '생존'과 만난다. 기존 '정글의 법칙'만의 다이내믹하고 야생적인 재미는 그대로 살리돼 '우정'이라는 양념을 더했다.

SBS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연출은 맡은 이영준 PD "기존에는 장소에 중점을 둔 이야기를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장소보다는 누구와 가느냐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었다. '친구와 정글에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이번 편이 시작됐다" 며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를 설명했다.

생존과 우정을 버무릴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멤버 캐스팅 과정부터 조화에 신경을 썼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인연으로 묶여있는 이들로 멤버를 꾸려 정글로 떠났다. 육중완과 샘 오취리는 JTBC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사이고 샘 해밍턴과 김병만은 11년전부터 알던 인연이다. 또 비주얼을 담당할 손호준과 바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예능 '꽃보다 청춘'에서 호흡을 맞춘 연예계 단짝.

고된 정글에서의 생활은 기존에 알던 친구의 다른 색다른 모습을 꺼내주기도, 때로는 있던 정마저 달아나게 만들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생존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단어 우정이 만났을 때 벌어지는 상황을 담아내 금요일밤 웃음과 감동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이영준 PD는 "이번 '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는 우정과 생존이 함께한다. 그 중심은 멤버들 사이의 '캐미(화학적 작용)'이다. 정글의 하드함과 친구들 사이의 우정이 드러나는 재미가 다른 편 보다 좋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임지연 기자 jyllim@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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