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게스트로 출연하는 배우 진세연이 놀라운 예능 적응력을 보여준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 속 진세연은 칼바람이 몰아치는 옥상에서 첫 등장, 시선을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현장을 환하게 물들이며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촬영 당시, 진세연은 흐린 날씨에 강풍이 부는 분위기 속에서도 출연진들은 물론 스태프들에게 한 명 한 명 직접 인사를 건네며 열의를 내비쳤다는 후문. 여기에 6MC들 못지않은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MC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진세연은 "인형 미모다", "대한민국 여배우 중 베스트 순위에 든다" 등의 칭찬 세례가 쏟아지자 수줍어하다가도, 게임에 투입되자 돌변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진세연은 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리액션 등으로 MC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가 하면, 일반인 출연자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까지 해냈다는 전언이다.
'투명인간'의 관계자는 "촬영에 앞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진세연은 카메라가 켜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그램에 빠르게 적응해 나갔다. MC들마저 깜짝 놀란 진세연의 숨겨진 예능감이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파르타식 진행 속 놀라운 예능 적응력을 선보인 진세연의 활약은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투명인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투명인간' 진세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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