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연말정산 오류, 170만 명 대중교통비 잘못 분류

▲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BC카드가 연말정산 오류 정정내역을 통보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23일 BC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교통 사용액 관련 사과 및 정정 안내"에 관해 통지하며 ""불편과 혼란을 드린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BC카드는 연말정산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170만 명의 대중교통비 650억 원가량을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잘못 분류해 국세청에 정정내역을 통보했다.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정정 내역은 국세청 간소화서비스에 24일까지 반영될 예정이다. 이미 증빙서류를 제출한 고객들은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제대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BC카드 연말정산 오류 ⓒ BC카드 홈페이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