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반' 이덕화-남보라, 끌어안고 폭풍 오열 '애틋 부성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이덕화 남보라 부자가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전망이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측은 22일 남보라와 이덕화가 부둥켜안은 채로 절절하게 눈물을 쏟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둘은 '진심 원조 통닭'의 주인이자 세 자매의 아버지인 이진삼과 무대뽀 막내딸 이순정을 연기 중이다. 미래의 치킨집 사장을 꿈꾸는 이순정과 자식에게 힘든 길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아버지 이진삼의 뜨끈한 부성애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양계장 안에 몰래 숨어있던 이순정을 이진삼이 극적으로 발견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리에 부상을 입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순정을 보자마자 이진삼은 안타까운 마음에 와락 포옹하고, 이순정은 세상에서 의지할 수 있는 온전한 버팀목인 아버지의 품에서 안도의 눈물을 뚝뚝 흘려낸다. 과연 두 부녀가 끌어안은 채 애끊는 통곡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설명이 필요 없는 관록의 대배우 이덕화와 물오른 연기력의 남보라가 실제 부녀 사이처럼 애틋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며 “과연 두 사람에게 드리운 절박한 상황은 무엇인지, 거대한 난관에 봉착한 두 부녀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낼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덕화 남보라 ⓒ 삼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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