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2 08:06 / 기사수정 2015.01.22 08: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띠과외’ 정재형이 프랑스 거지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2회에서는 정재형의 프랑스 거지 변신과 이를 본 송가연의 반격의 논스톱 훈련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잘 차려 입은 정재형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송가연의 레이저 눈빛이 담겼다.
격투기 두 번째 수업 날, 정재형은 코트와 선글라스, 니트모자로 파리지앵 스타일 풀세팅을 한 채 약속시간보다 늦게 등장해 송가연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정재형은 등장하자마자 “커피 한잔 하실래요?”라고 물으며 송가연을 카페로 이끌었다. 하지만 곧 제작진을 향해 “제작비 만원만”이라고 구걸하며 제작비를 약탈(?)했다.
카페가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송가연만이 큰 결단을 내린 듯 눈빛을 빛냈다. 송가연은 커피가 나오자마자 정재형을 남산 공원으로 끌고 갔고 ‘호랑이쌤’ 면모를 드러내 정재형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송가연은 “운동하는데.. 지금 코트 입고 오신 거에요?”라는 지적을 시작으로 논스톱 체력 훈련을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1회 방송에 이어 또다시 ‘길바닥 드러눕기 신공’을 뽐내고 있는 정재형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재형은 자신의 상황을 예측했는지 “나 얼굴 그지처럼 나오더라.. 반사판 줘 반사판~”이라며 반사판을 애타게 찾아 폭소를 유발했다.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9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띠동갑내기과외하기 정재형 송가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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