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한밤', 새 MC 장예원 아나 발탁 이유는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밤의 TV 연예' 이경홍 PD가 새 MC로 장예원 아나운서를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SBS는 21일 목동 사옥에서1995년 2월 시작돼 20주년을 맞은 '한밤의 TV연예'의 새단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한밤의 TV 연예' 안방마님이 바뀌었다. 그간 진행해온 소녀시대 수영이 하차했고 장예원 아나운서가 MC자리를 꿰찼다. 그는 정지영 아나운서 이후 15년 만에 '한밤의 TV 연예' 안방자리를 차지한 아나운서가 됐다. 

"수영이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이경홍 PD는 "후임을 물색하던 중, 15년전 정지영 아나운서 이후 MC로 아나운서를 기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장예원 아나운서를 새 MC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연예 소식을 전할 때 전달력이 뛰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심층 취재를 더해 신선한 시각과 차별화된 코너가 있는 연예 뉴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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