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방송인 홍진호와 천명훈이 화끈한 금언선언 공약을 내세웠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새해의 금연열풍을 이어받아 담배를 끊고자 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금연 비법들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전자담배로 금연을 시행한지 2주째 되는 천명훈과, 하루 한 갑은 기본으로 피운다는 애연가 홍진호가 출연, 폐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둘 모두 폐 건강 검사결과 폐기종이 발견됐다. 그러자 천명훈은 즉석에서 "금연을 결심했다. 길가다 내가 담배 피는 걸 보면 뒤통수를 때려 달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 홍진호는 "녹화 일주일 뒤에 담배 끊겠다. 내가 담배피우는 걸 보면 귓 방망이를 때려 달라"며 과도한 의지를 보인 뒤 "담배 피는 모습을 보면 SNS와 비타민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비타민'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천명훈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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