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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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힐러' 오광록의 사망, 지창욱 자극할까

기사입력 2015.01.19 23:39 / 기사수정 2015.01.19 23:40

임수연 기자


▲ '힐러' 지창욱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오광록이 사망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가 김문식(박상면)이 보낸 상수파로 인해 크게 다쳤다.

이날 서정후는 큰 부상을 입고 옥상으로 몸을 숨겼고, 상수파 앞에는 기영재(오광록)가 나타나 자신이 힐러라고 주장해 그들에게 끌려갔다. 반면 조민자는 채영신에게 전화를 걸어 박봉수가 크게 다쳤으니 그를 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조민자의 전화에 깜짝 놀란 채영신은 박봉수가 평소 높은 곳을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곧장 옥상으로 향했다. 그녀의 예상대로 서정후는 옥상에 있었다. 채영신은 재빨리 그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준 뒤 119를 불렀고,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서정후를 옮긴 채영신은 그를 간호하며 자신이 물어 볼게 많이 있노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던 중 채영신은 서정후의 손을 잡았고, 그의 손에서 지난번 힐러의 손을 잡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이에 채영신은 곧장 서정후의 차로 향했고, 그의 차에서 자신이 지난번 공중전화에 버렸던 종이별을 발견하고 그가 힐러라는 것을 확신했다. 하지만 채영신은 깨어난 서정후에게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서정후가 자신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꼈던 것.

하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서정후는 오로지 김문식(박상원)을 향한 복수로 불타올랐다. 그가 채영신을 위협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엄마까지 건드린 것에 대해 심한 분노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이에 김문호(유지태)는 썸데이 뉴스와 김문식이 어떤 식으로 부를 축적했는지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기영재가 김문식이 포섭한 경찰이 넣은 약물에 의해 경찰서에서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지창욱, 오광록 ⓒ KBS 2TV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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