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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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서툰 사람들, 말장난 개그로 '웃음 선사'

기사입력 2015.01.18 22:14 / 기사수정 2015.01.18 22:14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툰 사람들'이 말장난 개그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서툰 사람들'이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장 송준근은 요리사 김원효, 매니저 홍순목, 직원 유인석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의지를 다지며 장사를 시작했다.

장효인이 손님으로 등장해 유인석에게 바게트 빵을 달라고 했다. 유인석은 당황하더니 홍순목에게 도움을 청했다. 홍순목은 장효인에게 "밖에 뜰에서는 드실 수 없다"고 말했다. 홍순목은 뒤늦게 바게트 빵임을 알아 듣고 다시 주문을 받았다.

장효인은 치킨 샐러드에 발사믹 소스를 달라고 했다. 홍순목은 유인석처럼 안절부절못하더니 송준근에게 상의를 했다. 송준근은 장효인에게 "뭘 발사하신다고"라고 말했다. 장효인은 발사하는 게 아님을 해명했다.

이후에도 송준근을 비롯해 김원효, 홍순목, 유인석은 리코타 치즈를 리코더로, 오리엔탈 소스를 오리와 탈로, 코르크를 고로케로 잘못 알아들었다. 화가 난 장효인은 "다들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거냐"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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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인석, 김원효, 홍순목, 송준근, 장효인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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