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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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최명길·이준혁, '파랑새의 집' 출연 확정…23일 첫 촬영

기사입력 2015.01.16 13:25 / 기사수정 2015.01.16 13: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가제)이 천호진과 최명길, 이준혁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주요 라인업을 구축했다.

16일 ‘파랑새의 집’ 측은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23일 경 첫 촬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2월 21일 첫 방송되는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준혁은 남자 주인공 취준생 김지완 역을 맡고, 천호진은 타고난 사업수완으로 자수성가해 ‘누가월드’를 중견기업으로 키워낸 장태수로 분한다. ‘내 딸 서영이’의 아버지상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명길도 파격 변신한다.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자 가족 안에서 무조건 적인 희생과 사랑을 베푸는 엄마의 존재를 눈물과 감동으로 그려낸다.

제작사 숨은그림미디어 관계자는 “2015년 KBS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파랑새의 집’이 모든 캐스팅을 확정짓고 첫 삽을 떴다”고 전하며 “오는 20일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하는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23일 경 첫 촬영과 함께 장장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열혈장사꾼', '사랑하길 잘했어', '딸기 아이스크림', '빅'의 지병현 PD가 연출하고 '이웃집 웬수' '오늘만 같아라' '못난이 송편', '사랑해서 남주나'의 최현경 작가가 집필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천호진 최명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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