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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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오연서 "이하늬와 미모대결? 어떻게 미스코리아와… "

기사입력 2015.01.15 16:0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이하늬와 미모로 맞대결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오연서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속 미모 대결에 대한 질문에 "내가 어떻게 미스코리아를 따라잡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연서는 "둘 다 보조개가 있다. 제가 선배님보다 나은 점은 유일하게 하나 있다. 나이다"며 웃었다.

극 중 오연서는 당돌하고 지혜로운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 신율로 분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이하늬는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 불리는 공주이자 황주 가문의 보이지 않는 책사 황보여원을 연기한다.

그는 "워낙 스타일이 달라서 신율은 신율답게 황보여원은 황보여원 답게 나온다. 황보여원은 고려 최고의 미녀라 내가 따라 잡을 수 없다. 그런 부분은 내가 놓았다. 미모 보다는 좋은 연기로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장혁 분)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빛나거나 미치거나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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