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6
사회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경찰 CCTV 분석 '추가 폭행 의혹'

기사입력 2015.01.14 23:35 / 기사수정 2015.01.14 23:35

정혜연 기자


▲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찰이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보육교사의 추가 폭행 조사에 들어갔다.

14일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조사 중인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확보해 추가 폭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24일치 분량의 동영상을 확보해 실제 아동들이 녹화된 9일 분량을 분석하는 중이다. 해당 영상에서 경찰은 폭행으로 의심할 수 있는 장면 2개를 추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은 피해자 A양의 부모의 신고로 알려지게 됐다. 어린이집 CCTV 영상에는 보육교사가 원생이 급식판에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억지로 남은 음식을 먹이고, 음식을 뱉어내자 머리를 강하게 내리쳐 원생이 바닥에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보육교사를 불구속 입건 수사했고,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피해자 A양은 경찰의 협조로 아동심리치료 등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 MBC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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