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3 15: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바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현은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디어콜에서 "선배 배우들이 많이 도와줘서 행복하게 연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현은 "바다 언니가 하나부터 열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 쉬는 시간마다 작품에 대해 연습하고 분석했고, 끝나고 나서도 따로 연락하면서 스칼렛 역을 공유하고 분석했다"며 미소 지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전쟁 전후의 남부를 배경으로 스칼렛 오하라(바다, 서현, 함연지)가 인생역정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36년 마가렛 미첼의 소설 출간 이후 클라크 케이블, 비비안리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2003년 프랑스에서 뮤지컬화 됐고 올해 아시아 초연으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공연 중이다.
2월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160분. 만 7세 이상. 공연문의: 1577-3363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권태완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