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새 모델 전격 분석(3)… New 스릭슨 Z-STAR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13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던롭 본사 노지리 야스시가 직접 참여할 정도로 열의를 보인 던롭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그동안 김효주, 최경주의 공으로 널리 알려진 스릭슨 Z-STAR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유명 프로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릭슨 Z-STAR 시리즈의 4세대 모델 'New 스릭슨 Z-STAR'는 새로운 커버 소재와 딤플로 옷을 갈아입고 이번 발표회에 등장했다.



딤플

이번 4세대 모델은 새로운 딤플 구조인 '강탄도 324 스피드 딤플'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의 높은 딤플 점유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딤플 사이즈의 균일도를 높여 볼이 받는 공기 저항을 더욱 줄이고 맞바람에도 스핀이 유지되도록 개발됐다.

커버 소재

기존 제품에 쓰인 우레탄 커버 소재의 분자 구조를 변경하여 신축성을 높인 '뉴 스핀 스킨(New Spin Skin)'을 적용함으로써 볼이 페이스로부터 묻어나는 듯한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 또한 강화돼, 어떤 조건에서도 스핀양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비거리 또한 늘어났다.
 
한편 던롭의 이번 4세대 모델은 3피스 구조의 New 스릭슨 Z-STAR와 4피스 모델인 New 스릭슨 Z-STAR XV로 구분된다. 던롭의 New 스릭슨 Z-STAR는 다음 달 초 국내 출시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New 스릭슨 Z-STAR 4세대 ⓒ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