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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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냄새맡는 예비신랑, 배꼽까지? '경악'

기사입력 2015.01.12 23:42 / 기사수정 2015.01.12 23:42

임수연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자꾸만 냄새를 맡는 예비신랑 때문에 고민인 예비신부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남자친구는 뭐든지 냄새를 맡는다. 머리 냄새는 물론 배꼽 냄새도 맡는다. 두달 후에 결혼해야 하는데 나한테 자꾸만 똥냄새 난다고 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냄새맡는 예비신랑은 "정찬우씨가 가장 냄새 날 것 같다. 담배 냄새나 술 냄새가 날 것 같다. 안 좋은 냄새가 나면 기분이 나빠지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안 좋은 냄새를 없애려다보니 습관이 되어 버렸다"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발냄새. 겨드랑이 냄새를 싫어 한다. 비린내도 싫다. 좋은 냄새는 기름 냄새를 좋아한다. 셀프 주유소를 가는데 기름 넣고 주유기 냄새를 맡는다. 기분이 좋지 않으면 주유소에 기분 충전을 하러 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냄새 맡는 예비신랑은 예비 신부에게 나는 냄새에 대해 "좋은 냄새가 나면 다른 사람들도 여자친구를 좋아하지 않겠느냐. 원래는 샴푸 냄새가 좋은 것을 썻는데 지금은 한방 샴푸를 쓰더라. 싫다. 사랑하지만 냄새는 별개 인 것 같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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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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