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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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도상우, 가족들에 선언 "하연수와 결혼하겠다"

기사입력 2015.01.11 23:04 / 기사수정 2015.01.11 23:04

대중문화부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전설의 마녀' 도상우가 가족들에게 하연수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24회에서는 서미오(하연수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도진(도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도진은 서미오와 광땡이(정이한)를 데리고 의상실로 향했다. 마도진은 서미오에게 차앵란(전인화)이 좋아할 만한 옷을 입히고, 집으로 향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서미오에게 마도진은 "우리 아들한테 더 이상 비겁한 아빠 모습 보이고 싶지 않다.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니까 정면 돌파하자"고 설득했다.

서미오와 광땡이의 모습을 본 가족들은 기함했고, 마도진은 마태산(박근형) 앞에 무릎을 꿇으며 "제 아들이고 아버지 손자다. 애 엄마랑 저 결혼하고 싶다. 허락해달라"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남편 노릇, 아빠 노릇 제대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태산은 마도진을 발로 차며 "너 이 집에서 나가는 동시에 신화와의 관계는 끊어지는 거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차앵란은 마도진을 붙잡으며 가지말라고 애원했다.

그럼에도 마도진은 자동차 키, 카드 등을 던지며 "그럼 이만 가보겠다"면서 서미오와 광땡이를 데리고 집을 나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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