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토토가' 시즌2 무조건 해야 한다"

▲ 김정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터보 원조멤버 김정남이 '무한도전 -토토가'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특집 '백투더90's'에 김정남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정남은 '토토가' MC 이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변한 게 하나 있다면 마음이 여려졌다. 얼굴 보기만 하면 눈물 흘리더라. '나와 우리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었구나'하면서 나도 울컥했다"라고 전했다.

김창렬은 "혼자 집에서 '무한도전'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1위 하면 다함께 회식 자리를 마련해서 놀았던 기억이 떠올랐다"라고 회상했다.

김정남은 "진짜 '무한도전-토토가'는 시즌2를 해야 한다. DJ DOC도 나와야 하고, UP, 언타이틀, HOT, 젝스키스, 핑클 등 정말 많다"라며 "다함께 1박2일 캠프를 떠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남은 최근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터보 김정남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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