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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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 잡힌 레알, 연승행진 22경기서 마감

기사입력 2015.01.05 08:24 / 기사수정 2015.01.05 08:42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매섭던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레알은 5일(한국시간) 캄프 데 스야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발렌시아에게 1-2로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레알은 시즌 3패째를 기록하며 최근 이어지던 22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끝을 맺었다. 스페인 클럽 사상 최다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레알은 세계 프로 클럽 최다연승인 24연승 도전(2011년 브라질 쿠리치바)에는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겨울 휴식기를 깨고 나선 레알은 푹 쉰 주축 멤버들을 모두 가동했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발렌시아의 반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후반 7분 안토니오 바라간에서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20분에는 역전골을 허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헤딩 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쉴 새 없이 레알의 공격이 몰아쳤지만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레알 마드리드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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