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 레인보우미디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황우슬혜의 화보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26일 황우슬혜
측에 따르면 영화 '장수상회' 개봉을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7년차 여배우와 4시간에 걸쳐 화보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화보촬영이라 즐겁다는 그녀는 그만의 색깔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번 화보는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늘어진 화이트 셔츠와 팬츠, 화이트, 카키 컬러의 점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카메라 앞에 서기 전 분장실에서의 여배우의 고혹적인 모습을 담았다. 화이트 크롭과 블랙 미니스커트, 풍성한 퍼 재킷을 거쳐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우슬혜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롱 드레스와 그레이 퍼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다.
황우슬혜 ⓒ 레인보우미디어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작품 중에 애착이 갔던 작품을 묻는 질문에 "첫 데뷔작이었던 '미쓰 홍당무'가 기언난다. 치열했던 오디션에 붙었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답하며 "최근 촬영을 마친 '장수상회'도 지금까지는 다른 캐릭터라 기대가 되고 빨리 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닮고 싶고 존경하는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윤여정 선배님. 연기할 때의 눈빛과 독보적인 카리스마, 그리고 촬영장에서의 따스함 모든 것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우결' 이후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한 질문에서는 "체력이 좋아서 '진짜 사나이'에 나가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찬포부를 밝혔다.
어떠한 타이틀보다 배우라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는 배우 황우슬혜, 그의 열정과 노력이 그를 좀 더 뜨겁게 하는 것은 아닐까.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