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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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미노, 암 환우에 희망 선사 '배려의 아이콘'

기사입력 2014.12.25 15:45 / 기사수정 2014.12.25 15:45

조진영 기자

'오늘부터 출근' 미노가 암 환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 CJ E&M
'오늘부터 출근' 미노가 암 환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프리스타일 멤버 미노가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며 직장 체험을 마무리했다.

25일 방송되는 tvN '오늘부터 출근' 최종회에서는 3기 출연자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미션을 해결하며 분주하게 달려온 5일 동안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미노는 국립암센터의 환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가발 제조업체 매장에서 항암 환우들의 가발 제작을 돕고 머리를 다듬을 수 있도록 업무를 보조한다. 바쁘게 움직이는 도중 환우 한 명 한 명의 기분을 세심하게 챙기며 재치 있는 말로 기운을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튀지 않게 조용히 암 환우들을 배려하고 힘을 불어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방송을 통해 미노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출근'에서 유명 가발 제조업체의 기획팀에 배정된 미노는 노력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를 보였다. 허리가 아픈 김도균을 위해 자원해서 무거운 상자를 나르고, 산더미처럼 쌓인 머리카락을 분류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에는 따뜻한 마음씨가 담겨 있었다.

총 3기에 걸쳐 다채로운 회사들을 경험한 '오늘부터 출근'은 최근 방송가의 공감 소재로 떠오른 직장을 사실감 있게 보여주며 15회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최종회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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