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3
연예

SBS 뉴스8 앵커 교체, 김성준 가고 신동욱 온다

기사입력 2014.12.24 15:49

김승현 기자
신동욱 앵커, 정미선 앵커 ⓒ SBS
신동욱 앵커, 정미선 앵커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뉴스가 새로운 얼굴과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먼저 SBS 뉴스의 대표 얼굴 신동욱 앵커가 오는 2015년 1월 1일 'SBS 8뉴스' 앵커석으로 돌아온다. 지난 5년간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신동욱 앵커는 지난 3년간의 워싱턴 특파원 임무를 마치고 현재 아침 종합뉴스쇼 '모닝와이드'와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이슈 인사이드'를 맡고 있다. 신 앵커는 정미선 앵커와 호흡을 맞춰 더욱 깊이 있는 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식 아나운서 ⓒ SBS
조정식 아나운서 ⓒ SBS


스포츠 뉴스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지난 3년간 'SBS 8뉴스'를 맡았던 김성준 앵커는 본인의 '재충전 희망'에 따라 해외 연수 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제작 본부가 만들어 온 '모닝와이드' 1, 2부는 새해 1월 5일부터 보도국이 다시 넘겨받아 정통 아침종합뉴스로 새로 탄생한다. 유익한 경제뉴스, 흥미로운 연예가 소식, 재미있는 지구촌 소식과 생생한 영상 등 보다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현우, 이영아 앵커 ⓒ SBS
김현우, 이영아 앵커 ⓒ SBS


'모닝와이드' 1, 2부 뉴스를 맡고 있는 김현우, 이윤아 앵커 콤비가 프로그램 전체 진행을 맡아 더욱 다양한 방송 역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토요 모닝와이드'는 내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재영 기자와 유혜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더욱 젊고 활기있는 주말 아침뉴스를 전한다.

최재영 기자, 유혜영 아나운서 ⓒ SBS
최재영 기자, 유혜영 아나운서 ⓒ SBS


최재영 기자는 지난 2011년 경력기자로 SBS에 입사해 경제부와 사회부에서 발군의 취재와 방송 역량을 선보여 일찌감치 앵커 물망에 오른 인물이다. 2006 슈퍼모델 3위 입상자로 지난 2010년 공채로 입사한 유혜영 아나운서는 일요일 아침 뉴스 앵커와 '접속 무비월드' MC로 활약하고 있다.

편상욱 앵커 ⓒ SBS
편상욱 앵커 ⓒ SBS


매주 수, 목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대담 프로그램 '이슈 인사이드'는 현재 주말 'SBS 8뉴스'를 맡고 있는 편상욱 앵커가 신동욱 앵커의 뒤를 이어 진행을 맡는다.

SBS 측은 "안정과 변화를 함께 반영한 이번 새해 개편을 계기로 품격과 신뢰, 재미와 정보를 두루 갖춘 지상파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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