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힐러'는 7.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문호(유지태 분)가 썸데이뉴스를 인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썸데이뉴스 사무실을 찾은 김문호는 편집장에게 악수를 건네며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사무실 곳곳을 둘러본 후 "앞으로 썸데이뉴스의 영상팀을 만들 거다. 그러려면 카메라 팀이며, 영상팀이 필요하다. 다른 층도 함께 써야할 것 같다"라고 둘러댔고, 편집장은 신문사 회장을 통해 김문호에게 썸데이뉴스가 팔렸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김문호는 영문을 몰라 멀뚱멀뚱 서있는 채영신에게 "채영신, 너 지금 아주 바빠야 하지 않느냐. 집에 전화해라, 앞으로 몇일 못 들어 갈 것 같다고"라며 이마에 꿀밤을 때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0.0%, SBS '펀치'는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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