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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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홍찬미, 1라운드 혹평 딛고 자작곡으로 '정면승부'

기사입력 2014.12.21 17:33 / 기사수정 2014.12.21 17:33

임수진 기자
'K팝스타4' 홍찬미가 자작곡으로 랭킹 오디션에 참가했다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홍찬미가 자작곡으로 랭킹 오디션에 참가했다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홍찬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4' 홍찬미가 자작곡으로 정면승부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JYP, YG, 그리고 안테나 뮤직의 밀착 오디션을 거친 여러 참가자들이 한 조가 되어 펼치는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날 'K팝스타4'에서는 키보드조에 대한 랭킹 오디션이 시작됐고 본선 1라운드 첫 번째 참가자였던 홍찬미가 무대로 등장했다.

홍찬미는 지난 오디션에서 양현석으로부터 "노래가 같은 톤으로 진행되니 지루하다. 만약 콘서트에서 저렇게 스무 곡을 부른다면 지루할 것 같다"는 혹평을 들었고 유희열의 와일드 카드로 랭킹 오디션에 진출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혹평을 들었던 홍찬미는 자신의 자작곡 '나쁜 아이'를 부르며 지난 무대에서 들려 주지 않았던 고음까지 들려주었다.

홍찬미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박진영은 "사실 자작곡을 심사하는 것은 힘들다. 그렇지만 심사를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보편적인 멜로디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로운 멜로디도 아닌 것 같다. 노래 가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다음 심사를 한 양현석은 "단순한 저는 이해하기 쉬웠다"며 홍찬미의 편을 들어주었다. 양현석은 "그 때는 제가 탈락 시켰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홍찬미의 무대를 칭찬했다.

유희열 또한 "홍찬미씨가 외로워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심사 평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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