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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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정겨운, 한예슬 협박 "당신 아직 내 마누라"

기사입력 2014.12.20 22:19 / 기사수정 2014.12.20 22:19

'미녀의 탄생'의 정겨운이 한예슬을 협박했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정겨운이 한예슬을 협박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정겨운에게 협박당했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5회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이 사라(한예슬)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은 사라가 자신의 부인이었던 사금란(하재숙)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강준은 사라를 찾아가 "사금란. 당신 이름 오랜만에 불러보네"라고 말했다.

이강준은 "사금란이 쓰던 빗에서 머리카락을 찾았어. 그리고 당신 머리카락. 유전자 검사를 해봤어. 사금란과 사라는 동일인물이던데? 그동안 나 속이면서 얼마나 재밌었어"라며 분노했다.

결국 이강준은 "세상 사람들 다 속이고, 심지어 다른 남자와 결혼까지? 그렇게는 안되지. 당신은 아직 내 마누라거든"라고 협박했다.

이후 고민에 빠진 사라는 한태희(주상욱)에게 "저희 결혼준비 조금만 미루면 어때요. 시간이 좀 부족한 거 같아서요"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한태희는 "이럴 때 남편 될 사람의 추진력을 한 번 보라고. 두고봐. 난 전부 다 해낼 테니까"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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