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길이 넥센과 다음 시즌 연봉협상을 마쳤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투수 마정길, 오재영을 포함한 17명과 2015년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올해 56경기에 등판해 64이닝동안 타자를 상대해 3승 3패 7홀드 4.78을 기록한 마정길은 올해 연봉 8800만원에서 59.1% 인상 된 1억 4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6년 만에 억대 연봉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재영 또한 올해 연봉 9000만에서 2000만원 인상 된 1억 10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연봉자 반열에 올라섰다. 오재영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했다.
한편 17명과 연봉 계약을 체결한 넥센은 2015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40명(86.9%)과 계약을 완료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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