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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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김규리에 날선 경고 "사람 탈 쓴 승냥이"

기사입력 2014.12.18 22:55 / 기사수정 2014.12.18 22:55

'왕의 얼굴' 서인국과 김규리가 기싸움을 벌였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서인국과 김규리가 기싸움을 벌였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김규리에게 경고를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0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김귀인(김규리)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아우를 살해하려고 하고 역도의 무리를 비호하려고 했다는 누명을 벗고 왕자로 복위해 궐로 돌아왔다.

김귀인은 의인왕후(임지은)를 만나고 처소로 돌아가던 도중 광해군과 마주치게 되자 복위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광해군은 김귀인의 축하에 화답하고는 "궐내에 사람의 탈을 쓴 승냥이가 있다. 그 승냥이로부터 중전마마를 지킬 거다"라고 말했다.

광해군은 앞서 김귀인이 홍숙용(지서윤)의 죽음을 이용해서 의인왕후를 위기에 빠트리려고 한 일을 두고 그렇게 말한 것이었다. 김귀인은 뻔뻔한 얼굴로 모른 척하며 승냥이에 대해 물었다. 광해군은 "그 승냥이가 비소가 든 그림을 그린다는 것만 안다"며 자신에게 모란그림을 보낸 자가 김귀인임을 안다는 것도 내비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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