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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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측 "서명 운동, 팬들의 자발적 움직임…돕겠다"

기사입력 2014.12.16 12:49 / 기사수정 2014.12.16 12:54

한인구 기자
故 신해철 ⓒ 엑스포츠뉴스DB
故 신해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고(故) 신해철의 팬들이 '신해철 법' 제정 촉구를 위해 콘서트 현장에서 서명 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신해철 소속사에서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팬들이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 소속사에서는 팬들을 위해 도울 것이 있으면 돕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는 넥스트 유나이티드 콘서트가 열린다. 넥스트 유나이티드는 신해철이 기획했던 프로젝트 밴드다. '신해철법'은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청인이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피신청인인 의료기관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조정 절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일컫는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같은 달 22일 심정지로 쓰려졌고, 27일 숨졌다. 신해철의 아내는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의 원장을 업무상 과실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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