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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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적도의 꽃' 여주인공 낙점…미모의 스타셰프役

기사입력 2014.12.15 07:40 / 기사수정 2014.12.15 15:25

김성령 ⓒ 그라치아
김성령 ⓒ 그라치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성령이 MBC 새 주말드라마 '적도의 꽃(가제)'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상속자들'에서 재벌가 사모님 역할로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연극무대까지 섭렵한 김성령은 '적도의 꽃'으로 1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적도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성령이 연기할 레나 정은 미모의 스타 셰프이자 요리쇼 MC로, 겉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과거 돈으로 인해 엄마와 사랑, 딸까지 잃은 슬픔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레나 정은 화려한 꽃처럼 살고자 악착같이 성공을 뒤쫓게 된다.

김성령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와 더불어 딸과 성공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엄마 역할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감정연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와 영화, 광고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성령은최근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자랑하며 '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적도의 꽃'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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