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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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그것이 알고싶다 패러디 "제보 기다린다"

기사입력 2014.12.13 23:12 / 기사수정 2014.12.13 23:12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유재석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유재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유재석이 촬영 전날 멤버들의 과음 현장 제보를 요청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유혹의 거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길과 노홍철의 하차를 언급하며 서장훈의 도움을 받아 녹화 전날 멤버들을 술자리로 불러내는 몰래카메라를 실행했다.

3주에 걸친 몰래카메라 결과 정형돈, 하하, 박명수는 녹화 전날 음주를 하다 적발됐고, 정준하는 서장훈의 유혹을 이기고 음주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유혹의 거인 특집을 마치며 "멤버들의 '무한도전' 녹화에 대한 책임감을 알 수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께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한 노력으로 비춰지길 바란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프로그램 촬영 전날 멤버들이 과음하는 현장을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라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한 클로징으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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