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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떠난 소사, LG 유니폼 입나

기사입력 2014.12.07 14:10 / 기사수정 2014.12.07 14:1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G 트윈스가 최근 넥센 히어로즈와 재계약 협상이 틀어진 헨리 소사를 영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외국인선수 계약 소식을 전하는 'MyKBO' 7일 올시즌 넥센에서 뛴 외국인 투수 소사가 LG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소사의 연봉은 최소 80만달러라고 전했다.

2012~2013시즌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뛴 소사는 올 시즌 브랜든 나이트 대체 선수로 넥센에 합류했다. 소사는 20경기에 등판해 10승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소사는 넥센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금액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넥센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소사의 자유계약 공시 요청했다. 자유의 몸이 된 소사는 국내 구단과 협상 할 수 있다.

LG는 지난달 25일 우완 루카스 하렐을 영입했다. 하렐과 함께 선발 한 축을 책임져 줄 외국인 선수를 1명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넥센을 떠난 소사가 LG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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