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순재, 손호준 새 짐꾼 제안에 "누굴 고생시키려고"

▲ 삼시세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삼시세끼' 이순재가 손호준 짐꾼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김영철이 이서진과 손호준의 유기농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이서진은 김영철에게 후배 손호준을 소개했고, 김영철은 "알고 있다. 드라마에서 내 아들 역할을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배 손호준에 대해 "6개월 전에 드라마에서 아들 역을 했었다. 따듯하고 섬세하다. 심성도 곱다. 내 아들 같다"라고 손호준의 성품을 칭찬했다.

반면 이순재는 처음 본 손호준에 대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좋다. 일을 같이 해보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이순재는 나영석이 "'꽃보다 청춘'의 새로운 짐꾼으로 어떠냐"라고 묻자 영어는 잘하느냐고 되물은 뒤, 영어를 못한다고 답하자 "그럼 안된다. 누굴 고생 시키려고"라고 단칼에 말을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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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