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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전망 “다저스, 내년에도 지구 1위”

기사입력 2014.12.05 11:51 / 기사수정 2014.12.05 11: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가오는 새 시즌에도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2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서부지구는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순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저스는 올시즌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이뤄냈다. 세인트루이스에 밀려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여유있게 지구 1위를 차지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의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전망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에 6경기 앞섰고 프런트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난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의 공백을 채워야 할 상황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구 2위를 기록했으나, 월드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접전 끝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꺾고 2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 ‘CBS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의 여전한 강세를 점치며 “샌프란시스코는 파블로 산도발을 대신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포수 러셀 마틴,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1위 전력으로 예상했다. 올시즌 지구 1위를 차지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위 뉴욕 양키스는 하위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워싱턴 내셔널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변함없는 지구 1위 후보로 꼽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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