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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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승부처에서 수비 무너졌다"

기사입력 2014.12.04 21:31

김형민 기자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김형민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유도훈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SK 나이츠에게 70-76으로 아쉽게 패했다. 

3쿼터 승부처에서 높이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많은 실점을 허락했다. 이후 자주 시도한 외곽포 마저 림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추격의 불씨도 지펴보지 못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예상대로 경기가 됐다. 승부처에서 상대의 빠른 공격에 의한 득점이나 페인트를 이용한 3점포 등을 허용했다"면서 "수비가 무너졌다. 높이에 대한 약점이 드러났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비하고 노력해서 승리공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패배로 전자랜드는 연승 뒤 2연패에 빠졌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앞세워 도전했던 원정 3연승도 물거품으로 돌아가면서 다음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유도훈 감독은 "이번에 2연패를 했는데 이 분위기가 길게 가지 않도록 다음 경기에 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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