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 소화성궤양 환자 증가 ⓒ JTBC
▲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화성궤양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251만명에서 2013년 206만명으로 17.8% 감소했다. 그러나 70대 이상에서는 연평균 2.5%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학의학회는 이러한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 증가가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질환의 치료 및 예방제인 아스피린을 포함한 항혈전제의 복용이 많아지고, 더불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복용이 늘어난 것도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 증가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소화성궤양이란 위장 점막이 손상되어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보통 10명 주 1명이 앓게 된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발병 원인은 음주, 흡연, 정신적 스트레스, 약물 과다복용 및 만성질환 등이다.
약물 복용 수일 후면 증상이 없어지는데, 완치를 위해서는 6~8주간 지속해서 약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 증가 이유가 뭐지?"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 조심해야 겠다" "노령 소화성궤양 환자, 위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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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